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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중등 임용 경쟁률 총정리 서울보다 광주가 힘들다?

lg9012!!~~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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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임용 경쟁률 총정리 서울보다 광주가 힘들다?

 

202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고시 경쟁률이 발표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전략적 지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전반적으로 경쟁률은 완화되고 있지만, 특정 지역과 과목에서는 여전히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와 대전은 서울보다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많은 수험생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역별, 과목별 경쟁률의 최신 동향과 함께 임용 준비에 필요한 전략까지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최근 4년간 중등 임용 경쟁률 추이

임용고시 경쟁률은 해마다 변화하지만, 2025년은 지원자 수가 다소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경쟁 강도가 낮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경쟁률만을 보고 안심하는 건 금물입니다. 선발 인원, 지역별 TO, 과목별 선호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학년도 모집 인원 지원 인원 평균 경쟁률
2025 6,081명 41,953명 6.90:1
2024 5,375명 43,426명 8.08:1
2023 5,600명 48,210명 8.61:1
2022 6,314명 49,192명 7.79:1

과거에는 평균 8~9대 1 수준을 유지하던 경쟁률이 2025년에 들어 6대 1로 낮아졌다는 점에서 수험생에게 다소 숨통이 트이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 숫자만으로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지역 및 과목별로 큰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지역별 경쟁률 격차 분석

2025학년도 지역별 경쟁률을 보면, 상위권 지역과 하위권 지역의 격차가 상당합니다. 특히 광주는 12.2:1로 서울의 6.62:1보다 거의 두 배에 달하며, 대전 역시 11.5:1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역 2025년 경쟁률 2024년 경쟁률 변화
광주 12.2:1 11.26:1 ▲ 증가
대전 11.5:1 10.26:1 ▲ 증가
세종 8.65:1 8.63:1 ▲ 증가
대구 9.98:1 12.42:1 ▼ 감소
부산 8.4:1 9.05:1 ▼ 감소
서울 6.62:1 8.14:1 ▼ 감소
경기 6.39:1 7.15:1 ▼ 감소
인천 6.2:1 8.38:1 ▼ 감소

수도권 대부분의 경쟁률이 6대 1로 하락했지만, 광주·대전·세종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광주와 대전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는 전통적인 ‘고난이도 지역’이며, 그만큼 고득점자들이 몰리는 경향도 강합니다. 세종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TO 규모가 작아 경쟁률이 급등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과목별 경쟁률: 전문상담은 치열, 기술·컴퓨터는 여유

과목에 따른 경쟁률 격차도 상당합니다. 다음은 몇몇 주요 과목의 사례입니다.

  • 전문상담 (강원): 3명 모집 / 49명 지원 → 16.33:1
  • 전문상담 (세종): 2명 모집 / 38명 지원 → 19.00:1
  • 기술 (세종): 5명 모집 / 14명 지원 → 2.8:1
  • 정보/컴퓨터 (세종): 3.00:1 수준

상담 교과는 TO가 적고 관심 있는 비전공자 유입까지 많아, 매년 극심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기술, 컴퓨터, 체육 등 일부 실기 기반 교과는 실기 부담과 비인기 현상이 겹쳐 경쟁률이 낮은 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국영수(국어·영어·수학)의 TO는 줄어들며 ‘암흑기’라는 말이 나왔지만, 2025년에는 반전의 기미가 보입니다. 서울의 경우 총 TO 82명 증가 중 79명이 국영수 TO라는 점에서 이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등 임용에서 국영수의 회복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임용 수험생들의 생생 후기

📌 김OO / 국어과 준비생 (서울)
"작년보다 경쟁률 떨어졌다고 다들 말은 하지만, 체감상 공부 강도는 오히려 세졌어요. 교직 논술이 특히 어렵더라고요."

📌 박OO / 영어과 준비생 (부산)
"광주가 서울보다 경쟁률 높다는 말 듣고 소름이었어요. 서울이 힘든 줄만 알았는데... 지역 선택도 전략이에요."

📌 이OO / 상담교사 준비생 (세종)
"지원자 수 보고 멘붕. TO가 적어도 너무 적어요. 정신적으로 지치지 않으려면 멘탈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 정OO / 기술과목 준비생 (경기)
"경쟁률은 낮아도 실기 준비가 어려워요. 실기와 수업실연 둘 다 준비해야 하니까 방심하면 안 돼요."

임용 준비 전략 포인트

  1. TO와 경쟁률을 함께 분석하라: 경쟁률만 보면 오판할 수 있습니다. TO가 적을수록 커트라인은 올라갑니다.
  2. 지역 전략 수립: 수도권이 무조건 경쟁이 심한 건 아닙니다. TO와 생활 여건, 발령 시기 등을 고려하세요.
  3. 교직 논술/수업실연 실전 대비: 고득점자들은 논술과 수업실연에서 당락이 갈립니다. 시간 측정, 피드백 반복이 중요합니다.
  4. 체력과 멘탈 관리: 평균 1년 이상의 장기 레이스인 만큼 규칙적인 생활과 지지체계가 필요합니다.
  5. 공고문과 경쟁률은 수시 확인: 시·도별 교육청 및 임용 전문 사이트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경쟁률 낮은 지역이 합격하기 쉬운가요?

A. 단순 경쟁률보다 TO, 커트라인, 발령 대기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낮은 경쟁률이라도 실질 경쟁력은 다를 수 있습니다.

Q2. 국영수 과목은 진짜 기회가 올까요?

A. 2025년에는 서울만 해도 국영수 TO가 크게 늘었습니다. 경쟁자도 많지만, 학습 방향이 분명하면 유리한 시기입니다.

Q3. 상담과목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뭔가요?

A. TO가 워낙 적고 진입장벽이 낮아 많은 비전공자가 몰립니다. 직업 안정성과 근무 여건도 영향을 미칩니다.

Q4. 발령까지 오래 걸린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A. 특히 서울은 평균 15.6개월, 최장 2년 6개월까지도 소요됩니다. TO는 합격했지만 실제 발령까지 대기 시간이 존재합니다.

Q5. 경쟁률 말고 TO도 따져야 하나요?

A. 반드시 함께 분석해야 합니다. 같은 경쟁률이라도 TO 2명 vs 10명은 합격 가능성이 전혀 다릅니다.

마치며

2025학년도 중등 임용고시는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다소 완화됐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절대 안심할 수 없습니다. 광주와 대전, 상담과 음악, 역사 등의 과목은 여전히 높은 경쟁률과 치열한 구도를 보이고 있으며, 국영수 TO 확대는 기회이자 또 다른 도전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단순 수치에만 휘둘리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전략과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합격’은 단순히 성적이 아니라 체력, 정보력, 멘탈이 결합된 종합 전투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이번 글이 여러분의 판단과 계획 수립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긴 여정을 함께하는 모든 예비 교사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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