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산에서 떠나는 대마도 1박2일 완벽 여행 가이드

 

여러분, 혹시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으세요?
“짧은 시간에 외국을 다녀오고 싶다!”, “비행기 대신 배로 해외여행 가고 싶다!”, “온천과 초밥, 바다 풍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없을까?”

부산에서 단 1시간 30분.
비행기 탈 필요도 없이, 일본 대마도로 가볍게 떠나는 1박2일 여행이 딱 그런 여행이에요.
자연과 역사, 미식과 휴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이 특별한 여행지, 2025년 최신 정보와 함께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글 끝까지 읽으시면, 대마도 여행을 어디서 예약하고, 무엇을 보고, 어디서 자고, 무엇을 먹고 올지 단번에 정리되실 거예요!

대마도 여행의 기본 정보

일본 나가사키현에 속한 섬, 대마도(쓰시마)는 한국 부산에서 단 50km 떨어진 가까운 해외 여행지예요. 실제로 맑은 날에는 대마도에서 부산이 보일 정도로 가깝답니다.

제주도의 절반 정도 크기의 이 섬은 히타카츠(북부)와 이즈하라(남부) 두 지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매력이 뚜렷해요. 한적한 자연과 깊은 역사, 그리고 일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조용한 매력의 섬이죠.

항목	내용
언어	일본어 (한국어 표지판 다수)
화폐	일본 엔(¥) - 약 1엔 = 9~10원
전압	100V (한국과 다르므로 변압기 필요)
시차	한국과 동일 (GMT+9)
비자	90일 이하 무비자 입국 가능

 

부산에서 대마도 가는 방법

대마도는 배편으로만 갈 수 있어요. 2025년 현재, 코로나 이후 줄어든 운항 덕분에 니나호(NINA)와 쓰시마링크호(팬스타) 두 선사만이 운항 중입니다.

대마도로 향하는 배편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10분 정도예요. 여행사나 페리 회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고,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빨리 매진되니 최소 2주 전 예약은 필수랍니다.

TIP: 부산역에서 국제여객터미널까지는 2층 구름다리로 바로 연결돼 있어 도보 이동이 아주 편리해요!

노선	출발 시간	도착 시간
부산 → 히타카츠	오전 9:00	오전 10:40
히타카츠 → 부산	오후 15:50	오후 17:30

 

1박 2일 여행 추천 코스

대마도는 넓지 않아서 1박 2일 동안 북부와 남부 모두를 둘러볼 수 있어요. 히타카츠 중심의 첫째 날, 이즈하라 중심의 둘째 날 코스로 나누면 딱 좋습니다.

첫째 날 - 히타카츠 지역

1.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집결06:40까지 도착해서 수속을 마쳐야 여유 있게 배를 탈 수 있어요.
2. 히타카츠 도착 후 관광한국전망대, 미우다 해변, 와타즈미 신사 등 자연과 신사가 어우러진 포인트 위주로 둘러보세요.
3. 쇼핑 & 숙소 체크인티아라몰, 맥스밸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숙소 체크인 및 온천 즐기기!

둘째 날 - 이즈하라 지역

1. 이즈하라 중심 역사 투어금석성터, 덕혜옹주비, 하치만구 신사, 나카라이토스이 기념관 등 한국과 깊은 관련이 있는 명소 투어
2. 편백나무 숲길 산책조용한 슈시 편백나무 숲길에서 힐링하고, 면세점 쇼핑 후 귀국 준비!

숙소 추천 리스트

대마도는 리조트부터 온천호텔, 가성비 호텔까지 숙소 선택의 폭이 꽤 넓어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 히타카츠 지역과 이즈하라 지역 중 선택하면 됩니다. 패키지 여행 시에는 히타카츠 숙소가 많고, 자유여행 시에는 이즈하라 숙소가 더 편리해요.

숙소 이름	지역	특징
소아루 리조트	히타카츠	천연온천, BBQ, 다다미방, 리조트형
대마도 대아호텔	이즈하라	중심부 위치, 다양한 객실, 조식 포함
츠시마 그랜드 호텔	이즈하라	대형 온천, 바다 전망, 코티지 형태도 있음

 

현지 맛집과 쇼핑 정보

대마도 대표 맛집

짧은 여행이라도 먹는 건 포기 못 하잖아요? 대마도는 해산물과 일본 가정식이 정말 맛있는 섬이에요. 특히 히타카츠에는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집들이 많아 실패 확률 낮습니다!

1. 초밥 도코로 신이치히타카츠항에서 도보 10분, 오마카세 스타일의 초밥집. '런닝맨'에도 소개된 맛집이라 미리 대기 필수!
2. 마도(MADO)일본식 가정식 전문점. 오차즈케, 가락국수, 삼겹살조림 등. 기모노 체험도 가능해요!
3. 오가베 식당가성비 최고! 붕장어 정식, 해산물덮밥이 인기 메뉴. 한국어 메뉴도 있어요.

대마도 쇼핑 포인트

일본 로컬 제품, 생활용품, 안주류, 화장품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 많아요. 대마도에서는 면세점 쇼핑도 가능하니, 여행 마지막까지 알차게 활용해보세요!

1. 티아라몰히타카츠 중심 쇼핑센터. 먹거리부터 잡화, 주류까지 다양.
2. 맥스밸류 마트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마트. 도시락, 즉석식품도 가득!
3. 이즈하라 면세점화장품, 향수, 일본 술, 과자류까지 면세로 쇼핑 가능!

핵심 포인트:
맛집 → 쇼핑 → 숙소 루트를 계획에 넣으면, 대마도 1박2일 여행이 훨씬 알차지고 동선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요.

여행 꿀팁 및 마무리

대마도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꿀팁

여행 가기 전에 이 정도는 꼭 알고 가야 덜 당황하겠죠? 아래 정보들, 저장해두면 두고두고 쓸모 있어요.

1. 로밍 & 통신SKT, KT, LG 모두 일본 로밍 요금제가 잘 되어 있어요. 단기 유심도 추천!
2. 교통대마도는 대중교통이 매우 불편합니다. 패키지 여행 or 렌터카 or 택시 조합이 필수예요.
3. 화폐 & 결제현금(엔화) 필수입니다. 카드 사용은 가능하나, 소액은 현금 선호!
4. 날씨봄(3~5월), 가을(9~10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아요. 여름은 습하고, 겨울은 풍랑 주의!
5. 여권유효기간 6개월 이상 꼭 확인하세요. 입국 거절될 수 있어요.

주의: 면세점 쇼핑은 출국 전만 가능해요! 입국 후에는 구매 불가니, 꼭 출발 전에 확인하세요.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여행 전날 “아 맞다! 그거!” 하지 않도록, 체크리스트를 꼭 한번 점검해보세요.

• 여권 & 예약 바우처 – 여권 유효기간 체크, 배표 예약 확인
• 현금(엔화) – 1인 기준 1만엔 정도 추천 (식비+쇼핑용)
• 변압기 – 100V 호환 가능한 전기용품만 사용
• 약/파스 – 현지 약국 이용 어려우니 기본 상비약 챙기기
• 편한 신발 – 대부분 걷는 코스 위주라 편한 신발 필수!

여행은 '준비된 자'에게만 미소 짓는 법이죠. 단 1박 2일이어도 꼼꼼한 준비가 최고의 여행을 만듭니다.

지금까지 대마도 여행의 모든 것을 꾹꾹 눌러 담았어요. 

마무리하며 드리는 이야기

짧지만 알찬 여행, 그리고 가깝지만 낯선 섬.

대마도는 생각보다 더 조용하고, 더 자연스럽고, 더 따뜻한 곳이었어요. 바람 따라 펼쳐진 해변에서의 산책, 온천에서 몸을 녹이던 그 시간, 그리고 나도 몰랐던 일본의 역사 한 조각까지... 정말 하루 반나절만에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요.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가끔은 이렇게 가벼운 여정 하나가 큰 위로가 되기도 하잖아요? “나를 위한 쉼표”를 찾는다면, 대마도 여행 정말 추천드려요.

지금 당장 실행해보세요!
대마도 배편 예매는 성수기 시즌엔 금방 마감돼요.
지금 바로 니나호 공식 예약 사이트 또는 쓰시마링크(팬스타) 에서 일정 확인하고 출발해보세요!

2025년 대마도 1박2일 여행, 한눈에 정리!

• 출발: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 히타카츠 (1시간 10분 소요)
• 1일차: 히타카츠 관광 (전망대, 신사, 해변), 온천 & 쇼핑
• 2일차: 이즈하라 역사 투어 + 편백숲 + 면세 쇼핑
• 숙소: 소아루 리조트 / 대아호텔 / 그랜드호텔 중 선택
• 맛집: 초밥 도코로 신이치, 마도, 오가베 식당
• 팁: 대중교통 미흡 → 패키지/렌터카 필수, 엔화 지참 필수

바쁜 일상 속, 단 1박2일의 여행이 주는 큰 쉼표.
그 짧은 시간 동안, 새로운 공기, 다른 언어, 낯선 풍경을 마주하는 그 순간의 설렘... 바로 대마도 여행이 주는 감동이에요.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캘린더를 열어보세요. “언제 떠날까?”가 아니라 “언제쯤 시간이 날까?”를 고민하셨다면, 그게 바로 대마도로 떠나야 할 신호일지도 몰라요.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 글이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언제나, 가장 좋은 여행은 ‘지금’ 떠나는 여행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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