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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포기 김장 김치 양념 만드는 법 양념 재료와 황금비율 공개

코초아 2024. 10. 9.

 

김장철이 다가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김치 양념입니다. 김치의 맛을 결정짓는 핵심이 바로 양념인데요, 오늘은 배추 10포기에 딱 맞는 황금비율로 김장 김치 양념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한 번만 제대로 배워두면 매년 김장이 훨씬 쉬워집니다!

 

김장김치 양념 황금 비율

재료 준비

먼저, 김장 김치 양념을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들을 소개할게요. 배추 10포기에 맞춘 비율로 준비한 재료들입니다. 종이컵(200ml) 기준입니다.

  • 고춧가루: 22컵~25컵 (종이컵 기준, 약 800g, 매운 정도에 따라 조절 가능)
  • 고추씨: 1컵
  • 다진 마늘: 1컵 (약 200ml)
  • 다진 생강: 2큰술
  • 새우젓: 육젓 1컵 (약 200ml)
  • 멸치액젓: 5컵 (약 1000ml)
  • 까나리액젓: 1컵 (약 200ml)
  • 황설탕: 2큰술
  • 소금: 필요시 추가
  • 양파: 1개 (갈아서 사용)
  • : 3개 (갈아서 사용)
  • 쪽파: 1단 (3cm 길이로 썰어서 사용)
  • : 1개 (채 썰기), 1개 (갈아서 사용)

재료의 역할

이 양념에 들어가는 각각의 재료는 김치의 맛을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어, 새우젓멸치액젓, 까나리액젓은은 발효를 도와 감칠맛을 더해주고, 고춧가루는 김치의 매콤함을 책임지죠. 또한, 양파는 단맛을 자연스럽게 내어 양념의 맛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김장김치 양념

양념 만드는 방법

이제 준비된 재료들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볼게요.

  1. 고춧가루와 액젓 섞기: 큰 볼에 고춧가루와 멸치액젓, 새우젓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액체 재료를 먼저 섞어줘야 고춧가루가 불면서 양념이 더 부드럽게 됩니다.
  2. 갈은 재료 추가하기: 갈아둔 배와 양파, 무, 다진 마늘, 생강을 넣고 다시 한 번 잘 섞어줍니다. 이때 재료들이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저어주세요.
  3. 설탕과 채 썬 무, 쪽파 넣기: 마지막으로 설탕, 채 썬 무, 쪽파를 넣고 고루 섞습니다. 김치의 단맛을 조절하고 싶다면 설탕 양을 조금 더하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이제 양념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양념은 배추 10포기에 딱 맞는 분량입니다.

김치에 양념 넣기

배추에 양념을 고르게 묻히는 것도 중요한 과정입니다. 배추 속잎까지 골고루 양념이 묻어야 김치가 맛있게 익어가니까요.

  1. 배추 사이사이에 양념 바르기: 손에 양념을 적당히 묻힌 후, 배추 잎 사이사이에 꼼꼼히 발라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어야 김치 맛이 고르게 나옵니다.
  2. 잎의 끝부분도 놓치지 말기: 배추 잎 끝부분도 양념을 잘 발라야 맛이 균형 있게 어우러집니다.

김장김치 양념

마무리 및 보관 방법

양념을 다 넣은 김치는 통에 차곡차곡 넣어 보관합니다. 김치는 보통 2~3일 상온에서 숙성시킨 후,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숙성 기간에 따라 김치의 맛이 달라지니, 본인의 취향에 맞는 숙성도를 찾아보세요. 일반적으로 3일 후부터 김치의 풍미가 가장 맛있게 올라옵니다.

결론

이렇게 배추 10포기에 맞춘 황금비율의 양념을 활용하면 누구나 맛있고 깊은 맛을 내는 김장 김치를 만들 수 있는데요. 김장은 준비 과정이 힘들지만, 제대로 된 양념만 있으면 그만큼의 보람이 있는 작업입니다. 여러분도 올해는 이 레시피로 김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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