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나무(산청목) 효능 부작용 산겨릅나무 차로 마시기
벌나무라는 식물에 대해 생소한 분들도 있을 텐데요. 벌나무는 산청목이라고도 하며 학명은 산겨릅나무입니다.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생하며 나무줄기 형태가 벌집 모양처 생겨서 벌나무로 불린답니다.
간이 허약하여 만성피로나 황달 증상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헛개나무와 버금갈 정도로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입니다. 껍질이나 잔가지, 줄기 등을 물에 달여서 차 대용으로 마시면 좋습니다.
요즘은 시중에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진액이나 즙으로도 많이 나와 있으니 검색하여 검증된 걸 구입하셔서 드세요. 그럼 벌나무 효능과 벌나무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벌나무(산청목) 효능
1. 간 기능 개선
벌나무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에 쌓인 알코올과 노폐물등 독소 배출을 돕고 손상된 간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티로솔과 살리드로사이드는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과 아미노산은 간 기능 회복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항산화 작용
벌나무에 폴리페놀 성분은 몸의 염증을 제거하는 항염증과 항산화 작용을 하도록 도움을 주며 이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외부로부터 안 좋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줍니다. 이런 항산화작용은 노화 방지나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3. 혈관 건강 증진
벌나무는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 내 축적된 노폐물과 중성지방을 제거하고 혈행을 개선하여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등 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4. 스트레스 해소
한 연구에서는 벌나무 추출물을 투입한 쥐는 투입하지 않은 쥐보다 스트레스 영향을 받는 게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인 코티솔과 염증 발생 유발 물질인 사이토카인 수치가 낮아지므로 불안 증상이나 우울증, 불면증 등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항암효과
벌나무에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암 발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종양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벌나무 부작용
독성이 없는 나무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체질에 따라 과다 섭취 시 알레르기나 설사, 위장문제 같은 부작용이 나타 날 수 있으니 과다 섭취는 피하세요. 평소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전문의 상담 후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벌나무차 만드는 방법
1. 벌나무 가지나 껍질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벌나무는 껍질에 효능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2. 가지나 껍질 50g에 물 1.5L를 넣고 강불로 끓여줍니다.
3. 물이 끓으면 뚜껑을 열고 중불로 물 높이가 반정도 줄을 때까지 달여줍니다.
4. 반정도 줄었을 때 물 1.5L를 다시 붓고 2 ~ 3시간 정도 진하게 우려 나올 때까지 달여줍니다.
5. 달은 물은 식혀서 냉장 보관하시고 하루 3번 음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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