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 효능과 부작용 손질 방법, 먹는 방법 톳 무침
오늘은 포스팅 글은 해조류 중 '톳'입니다. 톳은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제주도와 전라남도 완도에서 채취되며 생산량의 50%는 일본으로 수출된다고 하니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톳은 나트륨이나 철분, 칼륨, 아연, 인 등의 다양한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건강에 좋은 자연식품으로 꼽히며 톳 나물, 톳 밥, 톳 무침,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특별한 식재료인 톳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톳 효능
1. 뼈 건강 개선
톳은 우리 뼈에 필요한 칼슘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유보다 높은 칼슘 함량은 골밀도를 증가시켜 뼈 건강을 개선하며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톳은 요오드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갑상선 호르몬의 작용을 촉진시켜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을 도와줍니다. 또한, 건강한 모발과 피부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3. 혈관 건강 개선
후코이단과 알긴산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액 순환을 돕고 혈전을 제거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는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빈혈 예방
톳에는 풍부한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헤모글로빈 생성을 돕고 적혈구를 증가시켜 빈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의 흡수를 높일 수 있답니다.
5. 성인병 및 당뇨 예방
톳은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독소와 중금속의 배출을 돕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다이어트 효과
톳은 다량의 식이섬유와 에스트로겐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며 이는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톳은 숙변 제거 및 변비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운동을 한 후 섭취할 경우 더욱 효과적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특히 아주 도움이 됩니다.
이런 톳을 식단에 포함시켜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하는데 활용해 보세요.
톳 고르는 방법
톳을 고를 때는 손으로 만졌을 때 속이 꽉 차고 탱글 탱글한 것 광택이 있고 굵기는 일정하며 마르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 그리고 너무 억세지 않은 것으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톳 손질 방법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으므로 탈탈 털어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주고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서 불려 줍니다. 이때 식초를 조금 넣으면 더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불린 톳은 끓는 물에 넣어 짙은 녹색이 될 때까지 데치면 됩니다. 다시 찬물에 헹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요리에 활용하면 됩니다.
톳 먹는 방법
톳 밥
손질하고 데쳐서 준비된 톳을 밥을 할 때 같이 넣어 주면 되는데요. 톳에는 수분이 많아서 평소 밥 물 맞출 때 보다 약간 적게 맞춰서 하시면 됩니다.
톳 밥 양념장 만들기
고추가루 2 큰술, 간장 3 큰술, 다진 마늘, 들기름, 통깨를 넣고 만들어서 톳 밥에 적당량을 넣고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톳 무침
데쳐 놓은 톳을 준비합니다.
양념은 고춧가루 2 큰술, 소금 1/2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식초 1/2 큰술, 고추장 3 큰술, 들기름 1/2 큰술 을 넣고 양파나 당근도 같이 곁들여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톳 부작용
톳은 다른 해조류보다 무기물 비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신장에서 배출을 하지 못하고, 축적이 되기 때문에 신장이 좋지 않은 분들께서는 가급적 섭취를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톳은 차가운 성질을 지닌 식재료로써 평소 손발이 차가운 분들께서 과다 섭취 시 구토, 복통,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저도 해조류를 좋아하는데요 톳은 먹을 때 오독오독 식감도 있고 건강에도 좋으니 오늘 저녁 반찬으로 톳 무침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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